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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인 보급 정보통신보조기기 확대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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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44개…6월 1일부터 체신청에 신청
장애인 80% 할인…차상위계층 혜택 확대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온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스크린리더, 특수 키보드, 의사소통기기 등 올해 보급할 정보통신 보조기기 44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지난해 32개 제품보다 12개가 늘어난 44개 제품으로 시각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제품들이 대폭 확대됐고 중복 장애인을 위한 패키지 제품 6종도 포함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크린리더 소프트웨어(SW); 독서확대기, 음성출력기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SW 등이다. 또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입력보조기, 입력보조SW, 입력패키지, 의사소통보조기기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골도무선음향청취기 등이다.

정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체신청에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조기기 신청 및 보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등록장애인에게는 보급제품 가격의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20%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보급하며 기초생활 수급 장애인에게 개인부담금의 50%를 정부가 추가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SW 보급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약 40일 동안 각 지역 체신청에서 접수하며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8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문화팀 전화 02-750-1370

출처 :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