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 개최
24일부터 3일간 목동종합주경기장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배연창)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목동종합주경기장에서 제24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시키고 지적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등과 조화의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금분)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신지체를 지적장애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로 전국의 지적장애인 및 부모, 자원봉사자 등 8,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될 기념식에서는 대구대 조인수 교수와 목민교회 김동엽 목사 등 18명이 장애극복상과 부문별 작품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제작·참여한 공예, 미술품, 시화 등을 전시하는 제29회 전국지적장애인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24일과 25일에는 축구대회와 인라인스케이트대회 등 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문화·체육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적장애인의 대국민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592-5023, 팩스 02-592-5026
출처 :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