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일자리 장애인할당 추진해야”
정진섭 의원 “적극적 활용방안 고민하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은 26일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장애인에게 일정부분 할당하여 고용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박은수 이사장에게 “공단측에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장애인할당제를 실시하자고 주장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얼마나 고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조사해보고,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라”고 제언했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삼성과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장애인고용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간판적 성격이 강한 것이고,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하며, 기존의 제도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