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12월 2일 방송회관서 제3회 나눔연극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하는 예술축제 제3회 나눔연극제가 오는 23일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개막한다.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문화적인 혜택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참여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향유권 확보 및 장애인예술가들이 자생할 수 있는 통토를 마련해 장애인 문화의 발전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꾀하기 위한 자리다. 2007문예진흥기금 장애인 문화접근성 확대지원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는 장애인전문극단 휠, 뮤지컬전문극단 현, 장애인인형극단 러브라이프(Lovelife); 장애인극단 초연, 장애인인형극단 너나우리, 장애인극단 무대WE愛가 참가한다.
개막일인 23일부터 폐막일인 12월 2일까지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두차례씩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23일과 24일은 장애인인형극단 너나우리가 '별이의 희망을 찾아서', '박달도령 금봉낭자 이야기', '금도끼 은도끼'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24일과 25일은 장애인극단 초연이 '인생은 아름다워'를 무대에 올린다.
장애인인형극단 러브라이프(Lovelife)의 공연 '빨간모자'와 장애인극단 무대WE愛의 공연 '나비야, 나비야'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회씩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전문극단 현은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까르페디엠'을 무대에 올리며, 장애인전문극단 휠은 12월 1일과 2일 이틀동안 '할 수 있는 家'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예매 및 문의: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나눔연극제 사무국 02-859-8288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 브로드홀 02-2647-8175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