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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청각·언어장애인 자활 도와요”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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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수화통역센터 운영

‘서울 영등포구에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것이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청각이나 언어장애가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상담서비스와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영등포구 수화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구 수화통역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4명이 일하고 있다.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수화통역과 함께 민원상담, 수화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풍선아트 자격증 강의도 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지역곳곳의 관광지를 관람하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계절별 문화체험활동도 돕고 있다.

영등포구는 많은 구민이 장애인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초·중·고급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화교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개월 단위로 열린다. 수화교실에 따른 문의는 영등포구 수화통역센터로 하면 된다. 02-6404-4291

영등포구는 또 현재 구청 민원여권과와 자원봉사센터 및 각 동주민센터에 수화통역 영상전화기 24대를 설치, 수화통역센터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언어장애인들은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총 1만4623명이며 이중 청각·언어장애인이 1707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신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