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포스위드'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체 직원의 30%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제도'에 따라 최근 '포스위드'라는 자회사를 100% 출자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오는 2009년 7월까지 장애인 고용을 55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오는 14일 표준사업장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가장 먼저 표준사업장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포스위드의 장애인 직원은 노무나 사무 지원, 해외출장 지원업무, 비자발급 대행업무, 문서 수발, 복사 지원 등 장애에 상관없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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