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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00평 규모 장애인쉼터 '통 큰 기부'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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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제조사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사장

보청기 제조사 ㈜스타키코리아가 자사의 신축빌딩(스타키빌딩) 내 100여 평 공간을 장애 부모들의 쉼터로 기증키로 한 것으로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 회사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고 있는 스타키빌딩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 회사의 심상돈 대표가 장애아 부모들이 모여서 교육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모임을 가질 공간이 없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

심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매년 2억 원에 달하는 회사 사회공헌 투자를 더 늘릴 뜻을 비쳤다.

심 대표는 '소리사랑 나누기'라는 이름 아래 보청기 무상보급, 인공와우 수술 등 각종 사회복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온 '훈남 사업가'로 잘 알려져 있다.

심 대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총무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후원회는 장애인 부모들에 대한 교육, 홍보, 복지정책 건의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창립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21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한국리서치 노익상 대표, 계요의료재단 이규항 이사장이 공동대표직을 맡아 후원회를 이끌고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는 30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오후5시 정기총회를 열어 장애아동들의 그림 경매 행사 등을 통해 후원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노컷뉴스 송강섭 기자 ericsong@dailynocutnew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