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임권 교통카드' 오는 8월부터 개시
서울시는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1회용 종이승차권을 폐지하고, 반영구적인 자동식별 교통카드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무임권 교통카드 발급 신청자의 접수를 받아 8월부터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무임권 교통카드는 일차적으로 서울시민에게만 발행되며, 수도권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거주자 등 교통카드 발급이 어려운 무임승차자를 위해 별도의 무임용 자동식별 1회권도 도입하기로 했다.
도시철도 무임대상자은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수도권 전체의 무임대상자은 279만명(전체 이용객의 12%)이다.
CBS사회부 김영태 기자 great@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