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서울디자인센터와 1년간 업무협약
"장애인생산품 제작·판매 시설에 전문 디자이너를 파견해 드립니다."
서울복지재단은 장애인생산품을 제작·판매하는 시설에 전문 디자이너를 파견해, 제품과 홍보물을 디자인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복지재단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서울디자인센터’와 1년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파견된 디자이너는 약1년 동안 해당시설의 제품과 홍보물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문디자이너 파견사업’은 올해 4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노인, 2010년에는 저소득 시민들이 제작·판매하는 시설까지 확대추진 될 예정이다.
서울복지재단은 이밖에도 복지분야 디자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디자인 경영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복지환경 디자인 개발 및 지원’, ‘복지환경 디자인 UCC 공모전 및 디자인 나눔 캠페인’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장애인 생산품 제작·판매 시설은 열악한 환경과 예산부족으로 생산품을 예쁘게 디자인하고 포장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다. 장애인 생산품의 디자인 및 브랜드 강화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