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명파해수욕장에서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해변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미비로 여름 휴가철에 마음 놓고 해수욕장 한번 제대로 가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해수욕장을 아무런 제약이나 불편함 없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용 텐트(가족용 및 단체용); 취사시설, 장애인화장실, 샤워장, 휠체어전용 이동도로 등을 설치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는 통일전망대 방문, 북한 잠수함관람, 군부대 견학 등 안보교육 체험의 장 마련과 한국봉침 선교회의 무료한방 시술과 야간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cho8125@hanmail.net)과 전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전화 02-952-4025, 팩스 02-952-9001 곰두리 봉사협회/ 02-3707-8354~5 서울시청 장애인복지과
*출처 : 에이블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