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추련, 차별 사례 제보 많아 집단진정 준비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지난 7월 30일 실시된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장애로 인해 차별을 받은 사람들을 모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 진정을 준비하고 있다.
장추련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장애인 차별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실시되고 첫 선거였는데 휴일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투표소에 계단이 있을 뿐만 아니라 2층에 투표소가 배치되는 등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추련은 오는 8월 6일까지 장추련 메일(ddask420@hanmail.net)로 선거과정에서 발생했던 장애인 차별사례를 모아서 7일 국가인권위원회 7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진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