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는 TV형 자막수신기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자막수신기가 없어 TV시청에 불편을 느끼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형 자막수신기는 자막수신기능이 있는 TV(21인치)로써 외장형 자막수신기의 문제점을 보완해 LG전자에서 특별 제작한 것이다.
보급 대상자는 등록 청각장애인과 학교 및 시설(단체); 장애인고용 회사 등. 신규 신청자에게 보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의 공고문을 참조해 소정의 첨부서류를 갖춰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에 신청서를 직접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하고, 보급대상자 선정위원회에서 보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문의 : 전화(영상) 070-7947-0007
*출처 :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 sojjang@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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