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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추석맞이 다양한 체험행사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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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 성북·종로·마포·서대문·중랑·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6∼12일 결혼 이민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어 이 행사에서 만든 송편을 관내의 노숙자 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0일 다문화 가족을 위해 음식 만들기와 차례 지내기, 덕담 카드 만들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마련하고 동작구는 11일 결혼 이민자 노래자랑 대회를 연다.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4일부터 이틀간 한가위 명절 문화체험과 밤 줍기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며 경기 가평군은 8∼10일 차례상 차리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서울 금천구와 부산 진구, 가평군, 김포시 등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송편 빚기를 마련했다.

경기북부 '다문화 강사' 양성

법무부 의정부출입국사무소는 이달 중순부터 경기 북부 여성비전센터(구 여성인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 기술향상(Skill-up)’ 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문화 강사’ 양성에 나선다.

의정부사무소 관계자는 2일 “‘skill-up 강좌’는 영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교육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선발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한국의 실정에도 맞는 교수법을 가르칠 방침”이라면서 “이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국내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사무소는 이달 중순까지 전문대졸 이상의 여성 중 제1기생 15명을 선발, 서강대 평생교육원에 의뢰해 내년 2월까지 하루 3시간씩 교육을 시킬 방침이다. 수강료는 경기도 북부 여성비전센터에서 전액 부담하며 교재비만 자비 부담이다.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