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미선, 이하 경기포럼)이 지난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산하기관인 경기포럼은 서울, 부산, 제주, 천안포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발족했다.
경기포럼은 장애인 관련정책의 집행 과정에 장애인당사자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 관련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과정에 분야별 장애인들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공 및 시민사회 영역에서의 장애인 대표 확보를 비롯한 광의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기념 이념으로 삼았다.
경기포럼은 “지역 의회, 지방언론, 지역 문화유적 모니터링과 경기도 관내 이동 편의시설 모니터사업 등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경기포럼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하에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두어 현장 중심의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민선 의정부세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실장, 정기영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원, 정초근 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한동식 경기도 광주한소울자립센터 소장, 박경서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강동욱 한국재활복지대학 재활복지과 교수, 신계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