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여성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 및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비뇨기과 이종복 박사를 중심으로 하는 '배뇨장애 공공의료사업단'이 4년 전부터 공공의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인 여성 요실금과 남성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저소득환자에게 검사 및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병원 주변 3개구(중구, 종로구, 동대문구)에 제한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는데, 올해부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국립의료원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수술을 집도하는 이종복 박사는 국내에서 권위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여성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수술경험이 많아 일반인 및 저소득층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복 박사는 지난 1월 15일 성동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일선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국립의료원은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비뇨기과 주관으로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해 국민들에게 무료검사 및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국립의료원 비뇨기과 전화 02)2260-7252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