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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대문구, 신규 일자리 3232개 창출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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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실물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친 결과 총 90개 직종, 3232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일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구는 최근 일자리 창출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근 '비상경제상황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청년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행정전산화 작업, 행정서포터즈, 지역사회 서비스바우처사업, 사회복지 행정지원 등 36개 사업을 만들어 1048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어린이 안전지킴이, 컴퓨터강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실버뷰티, 은빛배달부, 도담 카페테리아, 생태체험지도 등 27개 분야, 19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맞춤형 일자리 5개 분야 76개를 찾아내 일자리 창출 영역을 넓혔다.

장애인 행정도우미 사업을 통해 현재 15명의 장애인들이 지역내 14개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직원과 함께 장애인복지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구의 일자리 창출사업 가운데 노인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사업’의 경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버카페테리아’에서 원두커피와 비빔밥 등을 팔아 하루 평균 4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중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도담 카페테리아’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현동훈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생각하면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올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값진 행정서비스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일자리 창출에 구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시민일보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