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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시,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 8,010명 선정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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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의 금년도 마지막 참가자 8,0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희망플러스통장 및 꿈나래통장 사업을 실시해 세 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했고, 총 2만 140명을 선정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3차 모집에는 1만 8천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해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이 중 1차 자치구 서류심사 및 2차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희망플러스통장 4,110명, 꿈나래통장 3,9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 총 8,010명 중 장애인 가구는 928명이었고, 한부모 가정이 2,054명, 3자녀 이상 가구가 1,414명, 65세 이상 노인부양 가구가 532명, 다문화 가정이 266명 등이었다.

소득기준으로 보면 8,010명 중 1,185명이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나머지 6,825명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이내인 차차상위계층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심사기준에 대해 “자립의지와 적립금 활용계획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반영했고, 동점일 경우에는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3자녀 이상 가구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저축 약정 및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선정자들은 오는 20일까지 저축 약정을 체결한 후 바로 우리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저축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 희망플러스통장 5,000가구와 꿈나래통장 5,000가구 등 총 1만 가구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국장은 “2009년도에는 제도를 알리고 저축의지를 북돋우는 데 주력했다면, 2010년에는 긍정적인 마인드 고취와 구직·창업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통장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