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해 시범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내달 5일 일본 장애인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11차례에 걸쳐 국내외 장애인 119명이 참가한다.
투어에서 국내 장애인은 전통문화 체험코스나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및 코엑스아쿠아리움 관람 코스를 둘러보고, 일본과 중국 등 외국 장애인은 시내 관광명소를 관광하고 난타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일본 장애인 초청 투어 기간인 내달 7일에는 도쿄도와 서울시의 장애인 여행정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투어에서 나타난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운영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맞춤형 관광코스를 확정해 관광안내서와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 출처 : 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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