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누리센터)가 장애인 맞춤형 이동기기 지원 사업과 주말농장&상자텃밭 보급 사업을 펼친다.
장애인 맞춤형 이동기기 지원은 누리센터가 네이버 해피빈 ‘따뜻한 나눔 동행, 신한은행 임직원 만원 나눔 기부’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10명에게 수동휠체어, 6명에게 브레이스(보조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거주 중증장애인 중 휠체어 등이 내구연한 이내이지만 파손으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 브레이스 등이 몸에 맞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를 비롯한 긴급 또는 충분한 사유가 있으면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주말농장&상자텃밭 보급을 통해서는 20여명의 공동 경작을 위한 공공주말 농장과 가정에서 각종 채소류를 키울 수 있도록 상자 텃밭 100세트가 지원된다.
주말농장의 경우 인천 남동구 남촌동 소재의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맞춤형 공공주말 농장에서 올해 1년간 상추, 쑥갓, 배추, 무 등 채소류를 공동 경작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상자텃밭 세트는 가구 당 2세트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모종비 명목으로 세트 당 2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이동기기 지원의 경우 오는 5월 10일까지, 주말농장&상자텃밭 보급은 4월 22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누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nooriil.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누리센터(070-7878-5130)
*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