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발달장애 고객 과다요금 방지
기본료 1만6천원·2만2천원 정액요금제
SK텔레콤이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고객의 과다 요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정액요금제인 ‘복지 160’과 ‘복지 220’을 16일 출시했다.
‘복지 160’은 기본료 1만6천원에 1만원 상당의 음성통화(도수당 30원); 무선인터넷, 문자메시지, MMS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문자메시지는 건당 20원에 제공된다.
‘복지 220’은 기본료 2만2천원에 2만2천원 상당의 음성통화, 무선인터넷, 문자메시지, MMS를 제공하며, 다른 조건은 ‘복지 160’과 동일하다.
이 요금제들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통화가 소진됐을 경우, 자동으로 발신이 정지되나 수신은 가능하며 1천원 단위로 2만원까지 추가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SK텔레큼 고객센터(1566-0011)에 전화하거나, 전국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