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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발생 원인, 후천적 원인이 89%2006-02-14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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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52.4%, 사고 36.6%…선천적 4% 불과
정신지체·발달장애는 ‘원인 미상’ 비율 높아

■2005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2005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종 질환 및 사고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장애가 89%로 선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장애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후천적 원인 중 ‘질환’이 52.4%, ‘사고’가 36.6%로 높았다. ‘선천적 원인’은 4.0%, ‘출산시 원인’은 0.7%,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6.3%로 나타났다.

한편 정신지체, 언어장애, 안면장애, 발달장애, 심장장애의 경우 선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 비중이 다른 장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신지체’ 23.2%, ‘언어장애’ 22.8%, ‘안면장애’ 19.3%, ‘발달장애’ 13.2%, ‘심장장애’ 10.1% 순으로 선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비율이 높았다.

▲지체장애, 사고 원인이 58.8%=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체장애는 ‘사고’로 인한 경우가 58.8%로 가장 많았고, ‘질환’이 38.3%로 뒤를 이어 후천적 원인이 97.1%를 차지했다. ‘선천적 원인’은 1.6%, ‘출산시 원인’은 0.1%,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1.2%로 나타났다.

뇌병변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82.1%로 가장 많았고, ‘사고’가 11.5%로 뒤를 이어 ‘후천적 원인’이 93.6%를 차지했다. ‘선천적 원인’은 2.2%, ‘출산시 원인’은 2.3%,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1.9%로 나타났다.

▲시·청각장애, 후천적 원인이 각각 86.3%=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은 후원천 원인이 각각 86.3%로 나타났다.

시각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50.0%로 가장 많았고, ‘사고’가 36.3%로 뒤를 이었다. ‘선천적 원인’은 5.4%, ‘출산시 원인’은 0.3%,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8.0%로 나타났다.

청각장애는 ‘질환의 의한 경우’가 68.2%로 가장 많았고, ‘사고’가 18.1%로 뒤를 이었다. ‘선천적 원인’은 3.7%, ‘출산시 원인’은 0.3%,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9.7%로 나타났다.

언어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52.8%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로 인한 경우’는 10.1%로 ‘후천적 원인’이 62.9%를 차지했다. ‘선천적 원인’은 22.8%로 나타났으며, ‘출산시 원인’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14.3%를 차지했다.

▲정신지체·발달장애, 원인미상 비율 높아=정신지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39.6%로 가장 많았으며, ‘선천적 원인’은 23.2%로 뒤를 이었다. ‘출산시 원인’은 3.9%로 나타났다. ‘질환’은 20.8%, ‘사고’는 12.5%로 ‘후천적 원인’은 33.3%로 다른 장애에 비해 적었다.

발달장애는 타 장애에 비해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의 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선천적 원인’은 12.3%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뒤를 이어 ‘질환’ 12.3%, ‘출산시 원인’ 7.3%, ‘사고’ 1.7%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82.4%가 가장 많았으며, '선천적 원인'이 0.9%로 가장 적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9.4%, '사고'는 7.3%로 나타났다.

신장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92.5%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3.8%, '선천적 원인' 1.9%,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1.7% 순으로 나타났다.

심장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88.1%로 가장 많았으며, ‘선천적 원인’이 10.1%로 뒤를 이었다. ‘사고로 인한 경우’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각각 0.9%로 나타났다.

▲호흡기·간·장루·요루, 선천적 원인 전혀 없어=호흡기장애와 간장애인, 장루·요루장애는 ‘선천적 원인’과 ‘출산시 원인’으로 인한 경우가 전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간장애와 장루·요루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100%로 나타났다. 호흡기장애는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93.0%로 나타났으며, ‘사고’ 4.1%, ‘원인 미상’ 2.9%로 나타났다.

▲안면장애인, 사고 원인이 63.9%=안면장애인의 경우, 사고로 인한 경우가 63.9%로 나타나 타 장애에 비해 사고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선천적 원인도 19.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질환은 9.6%, 원인 미상은 7.2%로 나타났다.

간질장애인은 질환으로 인한 경우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각각 33.6%와 33.9%로 나타나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사고로 인한 경우는 23.7%, 선천적 원인은 8.8%로 나타났다.

출처: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