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군산교도소와 협약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원장 박광순)와 법무부 군산교도소(소장 고종석)는 장애인 수형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는 ‘재활훈련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는 군산교도소 장애인 수형자들에게 직업훈련, 진로지도,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직종에 맞는 강사지원과 창업 강좌, 직업생활 특강, 신체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하며, 필요시 보장구 지원, 장애등록안내, 영업장소 전대지원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출소 후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에 입교해 직업훈련 심화과정교육을 거쳐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시범훈련 실시 후 청각, 여성 수형장애인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지난 21일 ‘법무부 변화전략 보고서’를 발표, “장애인 특성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성교육 등 사회 적응 훈련과 취업 상담지도활동을 강화하고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