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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입사경쟁률 최근 3년새 59% 상승"2005-11-2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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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속에 최근 3년간 입사경쟁률이 59%나 높아졌다는 조사가 나왔다.

28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한 주요기업 64곳의 평균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2002년 70대 1에서 올해 111대 1로 높아졌다.

3년간 59%나 상승한 것으로 하반기 평균 입사경쟁률은 2003년 75대 1, 2004년 101대 1로 줄곧 상승추세다.

작년과 비교해 배 이상 경쟁률이 높아진 곳도 많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작년 경쟁률(40대1)의 4.7배인 188대1을 기록했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입사경쟁률도 110대 1로 작년(30대1)보다 크게 높아졌다.

SK커뮤니케이션즈도 작년(267대1)보다 배 이상 높은 6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보증권도 253대1을 기록해 작년(105대1)보다 입사경쟁이 치열해졌다.

지원자격 제한요건을 완화한 공기업들은 입사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곳이 많았다. 한국관광공사(159대1); 한국가스안전공사(253대1); 인천항만공사(444대1) 등이 모두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올해 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는데도 입사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는데 이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입사지원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이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