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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정직하게 열심히 일하고 우정을 쌓아라2008-08-0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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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이끄는 리더 101명이 한국 유학생에게 보내온 메시지]


내 조언은 아주 간결합니다. 하느님을 믿으라는 것과 정직하라는 것,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라는 것,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라는 것입니다.

- 이스마일 알리 (심 다비 버하드 사장)


언제나 간단한 것이 더욱 지키기 어렵고 별것 아닌 것이 사실은 더 중요하다. 알리 회장의 조언은 간결하고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그만큼 지키고 가꾸어나가기 힘든 것들이다.

정직, 전문적 지식과 성실 그리고 원만한 인간관계는 성공에 이르는 가장 모범적인 열쇠다. 하지만 오늘날 정직과 신념 그리고 우정은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높은 취업의 문 앞에서 젊은이들의 야망은 스러지고 돈 때문에 몇 년에 걸쳐 연구한 팀의 프로젝트를 빼돌리는 일도 일어난다.

그러나 지킬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신념과 정직은 소용돌이처럼 휩쓸리기 쉬운 세상에서 두 발을 땅에 딛고 자신을 지켜내는 힘이다.

화장실 청소를 하든 시간당 2000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든 가슴속에 품은 신념까지 싼값에 고용될 수는 없다. 아무리 달콤한 유혹이라도 신념을 팔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직, 신념, 성실, 우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시험당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지켜내야 할 가치가 있다.

심 다비 버하드는 1910년 스코틀랜드의 윌리엄 심과 영국의 은행원 헨리 다비가 설립한 복합 기업 그룹이다. 말레이시아에 본사가 있는 동남아시아의 거대 다국적기업 가운데 하나로, 핵심 사업은 재배(야자기름, 고무, 코코아, 과일 같은 작물); 자산 관리, 보험, 무역, 중기 및 자동차 판매, 석유 및 가스 서비스 등이다.

출처 ㅣ 단 한 줄의 승리학(밀리언 하우스)

※글쓴이 김형섭은 하버드 대학 재학시절, 101명의 전 세계 리더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연재는 그 회답 편지를 모은 것으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보낸 생생한 승리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는 현재 교육 컨설팅 회사인 Kent Associates Education Creators and Providers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 '단 한 줄의 승리학', '우등비결 1, 2', '아이비리그 조기유학' 등이 있다.

출처 : CBS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