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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일할 능력 있는 장애인 전원 취업 추진2006-03-2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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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취업 욕구가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도 갖춘 장애인의 전원 취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사회 양극화 해소와 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Able 2010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일자리를 5천개 창출하는 데 이어 2007년에 1만5천600여개, 2008년 2만300여개 등 2010년까지 10만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장애인은 178만명으로, 이 가운데 현재 취업해 있거나 신체적 조건상 취업할 수 없는 장애인 등을 뺀 취업 가능 장애인은 10만9천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복지부는 향후 5년 이내에 이들 취업 가능 장애인에게 거의 예외없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7천억원 안팎의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비(非) 장애인 가구 대비 장애인 가구의 소득율은 85% 정도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득율이 52%에 그치고 있으나 이를 2010년까지 80%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직장 내에 장애인 재활과 상담, 치료를 할 수 있는 보호 작업장이 있는 직업재활시설을 200여개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들만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이 장애인을 돌보는 `디앤디 케어´ 등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도 대거 확충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핵심은 일자리 참여를 통한 소득보장"이라며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기획팀을 구성,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황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