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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구직자 15%, "해외근무 희망" 1위 일본.2006-06-1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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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근무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근무 희망지역으로 일본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이력서 14만6288건을 분석,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이 2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26.1% △미국 16.9% △캐나다 6.4% △호주 5.2% △대만 2.4% △싱가포르 2.0% △필리핀 1.9% △베트남 1.8% △프랑스 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근무를 희망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비율은 15.0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글로벌화를 가속화하면서 기업들도 해외지사에서 일할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 3월~5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해외근무 인력 채용 공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등록된 기업들의 해외근무 인력 채용 공고건수는 총 24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7%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근무할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이 3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 20.1% △미국 9.4% △태국 4.5% △베트남 3.8% △인도네시아-필리핀 3.1% △캐나다 2.5% △캄보디아 2.0% △말레이시아 1.8% 등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근무 신규인력 채용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어학능력을 갖추고, 해외에서 수학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재들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해외지역별 인재정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평균 29%가 근무희망 국가에서 연수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 기간 등록된 18만5천623건의 채용공고 중 해외서 근무할 사원을 모집하는 내용이 담긴 것은 0.8%인 1천419건에 불과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연합뉴스 강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