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는 생맥주 제공이 성공의 비결
동남아 등 해외 진출시도로 시장 다변화 시도
예비창업주 성공위해선 직접 발품 팔아야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창업은 전쟁이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무기도 필요하고 끊임 없는 훈련과 치밀한 전술.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결국, 이처럼 노력하고 생각한 것을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는 갈려 진다.” (주)디즈의 한윤교 대표가 평소 갖고 있는 생각이다.
가르텐비어(www.garten.co.kr)는 특화된 냉각테이블을 이용해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르텐비어 한 대표는 특허 받은 냉각테이블과 아이스 피처시스템은 창업의 무기라고 말한다. 그는 “맥주의 가장 시원한 맛을 유지시켜 주는 '4℃'를 기준으로 2003년 특허유지결정을 받아 타업체가 모방을 할 수 없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기와 전략전술이 맞아 떨어진 성공사례로 상도점을 꼽고 있다. 한 대표는 “처음 매출이 30~40만원 정도였지만 점주가 흘린 땀과 가맹본부의 효과적 지원이 맞물려 지금은 100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 한 대표는 “가르텐비어는 250여점 정도 목표를 삼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폐점율이 없는 프랜차이즈본사가 되어 점주들과 'win-win'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르텐 비어는 향후 제2브랜드인 '사도시'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해외진출을 위해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베트남 진출을 계획 중이다”며 “날씨가 무더운 동남아권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예상되며, 테이크아웃 형태의 복합매장으로 승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예비창업주들에게 한 대표는 “직접 발품을 팔아라. '유망아이템'인지 '유행아이템'인지는 직접 다녀야 알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프랜차이즈 창업성공을 위해선 “가맹점을 직접다녀보고 점주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며 “좋은 상권이나 점포입지도 직접 뛰어가면서 부딪혀야 성공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르텐비어는 점주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단기적 판촉개념의 마케팅이 아닌,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고, 감동을 주는 문화이벤트와 함께 재미를 주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생일 원샷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LED피처와 LED게임전광판 등 자체개발을 통해 가르텐비어 매장을 찾은 손님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끊임없이 선사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