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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상담

제목삼겹살 전문점 “불황 모른다”2005-12-15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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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구이·청정 고기 고집 ‘화로연’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 본격화

30~40대 남성의 지방 공급원 1위는 ‘삼겹살’이라는 통계가 나올 만큼 삼겹살 전문점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삼겹살 전문점은 부동의 인기 아이템이다. 이중에서도 화로구이 방식과 청정 돼지고기만을 고집하는 ‘화로연(www.hwaroyeon.com·사진)’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화로연’은 국내 16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맥주전문점 ‘와바(www.wa-bar.co.kr)’가 야심차게 선보인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6개월간의 직영점 운영을 거쳐 최근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화로연은 주력메뉴인 청정오겹살, 청정목살, 갈비살, 황토숯불화로구이목살 등을 고품격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의 점심식사를 겨냥해 내놓은 새싹비빔밥 뷔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넣고 빠르게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근 직장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적외선을 내뿜는 황토구이를 통해 누린내와 기름기를 없앴고, 인테리어도 기존의 고깃집과는 전혀 다른 고품격 원목을 사용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배기시스템은 고깃집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연기를 해결했다. 외식업체로는 최초로 돼지고기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고기의 산지, 도축, 유통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한 것도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화로연만의 특별한 전략이다. 명동 직영점의 일평균 매출은 500만원선으로 창업비용(30평기준)은 1억1000만원이다. 02-514-3558

출처 : 문화일보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