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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6년 전망, 창업시장 빛낼 새 별들은…2005-12-20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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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쇠고기 전문점, 가격파괴형 요리주점, 베이커리 카페, 차별화 삼겹살…. 새해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은 어떤 게 있을까? 어떤 업종을 잡아야 창업시장 소프트랜딩이 가능할까. 업종전환을 꿈꾸는 기존 창업자는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업종 선택이다. 2006년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창업 시장을 주도해 나갈 유망업종을 알아보자.

웰빙 바람에 해산물 뜨고

◆해산물 요리전문점=내년에는 웰빙의 영향을 받아 해산물 관련 요리점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 등장한 해산물주점인 ‘취바(취하는 건 바다)’의 경우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해산물을 내세워 출범 몇 달 만에 1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양호 사장은 “부천에 중앙 식자재공장을 설립, 당일 새벽에 올라온 활어를 모두 이곳에서 ‘회 처리’해 저녁까지는 가맹 식당에 공급하고 있어, 값싸면서 신선한 해산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1인분 5500원! 저가 쇠고기

◆저가 쇠고기 전문점=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움직임을 계기로 쇠고기 요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쇠고기 1인분에 5500원인 중저가 쇠고기 전문점 ‘우마루’를 비롯, 쇠고기를 활용한 저가 스테이크전문점 ‘스테키팬’, 2~3년 전에 인기를 모았던 샤부샤부 전문점, 뷔페식 쇠고기전문점 등이 업종 기근에 시달려온 외식업계의 새로운 관심업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빵+커피=베이커리 카페

◆베이커리 카페=최근 몇 년간 급속히 확산되었던 테이크 아웃 커피점들이 단순상품 구성으로 매출이 악화되면서 복합카페나 베이커리 카페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실제로 2005년 주요 상권의 커피숍들은 상당수 베이커리 카페에 자리를 내주었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같은 유명브랜드 제과업체들도 앞다퉈 베이커리 카페 출점을 시도하고 있어 2006년은 베이커리 카페들의 입지 및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배달되는 패밀리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형 배달 음식점=주5일 근무제의 영향으로 2006년에도 배달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 배달업을 표방하는 ‘조이스’류의 배달 음식점이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아울러 스파게티, 돈가스, 바베큐립, 스테이크, 영덕대게, 신선회 등 전문분야의 배달 음식점도 등장할 전망.

“예뻐질래” 스파·마사지…

◆뷰티 다이어트 사업=건강 몸짱 신드롬이 계속되면서 2006년에도 뷰티 다이어트 사업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파괴 업종들의 난립으로 점포당 매출은 떨어지는 추세라 스파와 마사지를 강화한 매스티지형 뷰티업종이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겹살 ‘불변의 인기’

◆차별화 삼겹살 전문점=돼지고기 음식점 시장을 주도해온 묵은김치 삼겹살전문점이나 돼지등갈비 전문점 등이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또 다른 방식으로 삼겹살을 차별화한 업소들이 2006년의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한지에 삼겹살을 싸서 구운 다음 까먹는 ‘깜겹살’이나 항아리 숙성이 특징인 ‘놀부집항아리갈비’, 굽는 방식을 차별화한 매운돼지 전문점 ‘올돈’ 등이 관심업종으로 꼽힌다.

출처 : 조선일보 박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