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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토탈 문구업체, 전문화. 대형화 추세2007-07-19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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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동완기자]문구점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문구업체들이 사무용품 전문점, 혹은 오피스 전문 유통회사로 변신하는 등 대형화.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 알파, 30%이상 증가해

국내 토종 문구유통 업체인 알파(대표:이동재)는 현재 약 6만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무용품에서 생활 편의 용품, 제본 사진 인화 등은 물론 해외 명품 문구류까지 취급하고 있다.

알파몰 김영진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인 알파몰(www.alpha.co.kr)을 통해 주문되는 상품의 품목 조사 결과 생활용품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이 약 30%이상 상승했다”며 “세부 품목으로는 주로 커피, 차, 음료 등의 탕비용품이 많다”고 밝혔다.

김팀장은 “B2B/MRO 시장 확대에 따른 구매패턴의 변화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 대량의 물건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소개했다.


◇ 링코, 매장의 대형화 바람 타고 프랜차이즈 매장도 대형화 바람 솔솔

사무용품 전문매장 링코(LINK’O, http://www.linko.com/)의 공주 가맹점은 70평 내외로 일반 문구/사무용품 프랜차이즈 매장이 20여평 내외 인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큰 편이다.

기존 링코 매장은 주로 코엑스(800평); 광화문(150평); 등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들어서 있는 데 국내 토종 사무용품 브랜드가 지방에 대형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근 매장에 비해 넓은 공간은 다양한 상품구색을 가능케 하여 문구용품에서 테크 상품, 감성적인 디자인용품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적극적인 니즈(Needs)를 반영한 상품 구색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것.

가맹점주 이향숙씨(42)는 "개별적으로 도매상과 거래를 하다 보니 주변 업체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이길 수가 없었는데 반해 링코 프랜차이즈 전환 후 가격 경쟁력, 매장 인테리어, 시즌에 맞는 고객프로모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유리한 운영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링코 관계자는 "최근 이런 대형화 추세에 맞추어 대형 매장을 오픈 하고 싶어하는 창업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태라며 링코는 70평 이상의 규모의 매장을 지방에 계속 추구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2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