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신속한 서비스가 관건
Q : 배달사업에 관심이 있는 38세의 예비창업자입니다.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초보 창업자로서 배달시장의 환경에 맞는 성공전략이 궁금합니다.
A : 배달시장은 현재 국내 외식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중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중국집·치킨집·피자집이 3대 배달사업의 주력업종으로 꼽혔지만, 이제는 패스트푸드점·편의점·슈퍼마켓·야채가게까지 배달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내점고객만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겠다는 생각에서 탈피하는 창업자들이 늘면서 배달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배달시장의 미래는 밝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배달사업의 성공 노하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신을 버리는 대고객 서비스는 기본입니다. 발로 뛰는 서비스는 물론, 서비스 정신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둘째,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여야 합니다.
셋째, 청결과 깔끔한 복장이 필수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배달원은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과 이미지에 직결됩니다.
마지막으로 부지런하고 공격적인 마인드가 배달업종의 생명입니다. 고객의 선택은 순간이지만, ‘단골’은 영원합니다. 일단 확보된 단골은 창업자의 친숙한 벗이 되기도 하며, 더 나아가 사업 성공의 동반자가 됩니다. 경쟁점포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도록 꾸준히 고객관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해서 ‘배달은 배달로 그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02-959-5555
출처 : 문화일보 김상훈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