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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상담

제목회사원과 주부 창업 열기 뜨겁다2006-01-2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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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물론, 주부와 대학생까지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가 27일 창업박람회에 참석한 1215명을 대상으로 ´패션브랜드 매장설립 설문조사´한 결과 자영업 경험이 없는 회사원과 가정주부 비율이 높았다. 창업박람회 참석자 중 22.0%가 가정주부였고 회사원이 14.6%를 차지했다. 대학생도 2.6%로 나타나 취업난이 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랜드 관계자는 "사업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박람회 참석자의 46.6%나 차지한 것은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근 한국은행이 개인사업자 대상 자금 대출이 늘고 있음을 지적한 보고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했다.

창업박람회 참석자를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30대와 40대가 각각 34.1%와 44.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20대도 7.3%를 기록했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평균 1억8480만원을 투자 금액으로 생각했다. 응답자의 34.1%는 1억원대를, 23.5%는 2억원 정도가 들 것이라 답했다. 3억이상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제법 있었다.

이런 창업 자금의 차이는 매장 위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3억원 이상 비교적 많은 자금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A급 상권에 매장을 열고자 했다"며 "반면 소액 투자를 원하는 경우 대부분 거주지 인근을 꼽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본사에서 대리점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1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00여명은 대리점 예비계약까지 마무리했다. 이랜드는 다음달 7일과 8일에도 창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