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를 보관하는 통을 재활용해 만든 가구를 판매하는 사업. 도쿄의 포레스트라는 회사는 위스키 제조회사 산토리로부터 위스키 통을 구입,각종 생활가구를 만들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 위스키 통은 적어도 수십 년에서 최고 100년 이상 된 졸참나무로 만들어 졌는데 목재의 묵은 세월의 때가 오히려 고풍스러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가격 또한 일반 신 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쳐 알뜰 구매파의 지갑을 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위스키 통이 아니더라도 재활용할 만한 재료는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일반 가구 재활용이야 기존의 재활용센터에서 취급하므로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 가령 이런 거라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도 있겠다. 고풍스러운 옛날 가구의 재현,혹은 오래된 집(시골의 고택)에서 나온 목재로 만든 가구 등이라면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