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책들이 이론적 강의 수준에 머물러 있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촐간된 이경태(맛있는 창업연구소소장)-정연강의 '밥장사 멘토링'(이콘 펴냄)은 현장 땀방울을 그대로 모은 실전 창업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불과 30평 규모의 쌈밥집으로 15억원 이상을 벌고 일본의 고급 컨설팅 전략을 배운 후 현재 상권 분석 전문가로 활동하는 정연강 에이킹 창업시스템 소장과 100평 규모의 횟집부터 중소형 식당을 경영한 후 식당 클리닉 전문가로 활동하는 이경태 소장은 이 책에서 경험을 토대로 한 음식점 경영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창업자를 만나 상담에서 오픈까지 걸린 45일간의 창업일기를 솔직하게 기술해 식당 경영자 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자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태 소장은 "식당 경영자라면 알아야 하고, 개선해야 할 음식점 경영 기법과 더불어 창업 지식을 스스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재미난 100가지 문제가 담겨 있다"며 "창업 이론서에서 벗어나 음식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주기 위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