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숯불 닭바비큐’ 이원성 대표
“한국적인 닭고기로 치킨시장을 평정하겠습니다.”
참숯불로 닭고기를 굽는 전통적인 조리 방법을 도입한 ‘코리안 숯불 닭바비큐(www.tbbc.co.kr)’ 의 이원성(47) 대표는 요즘 토속 닭고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온 열정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값 싸고 맛있는 치킨을 만들 수 있다면 무한경쟁체제인 창업시장에서 절반은 성공한 셈” 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 숯불 닭바비큐’ 는 얼리지 않은 생닭만을 사용,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여기에 30분 동안 초벌구이로 80%의 지방을 제거한 뒤, 고객의 기호에 따라 재벌구이로 다시 구워 95%까지 기름기를 빼낸다.
“기름기 제거를 위해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하는 것은 가맹점 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찮고 힘듭니다. 하지만 여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경쟁력이고 차별화입니다.”
이 대표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의 원칙을 지켜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년에 최소 한번은 가맹점들의 인테리어를 바꾸는 방법으로 상표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매장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거나 일부를 지원한다.
이 대표의 목표는 3년 안에 1000개의 가맹점 개설과 해외 진출, 그리고 한국의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코리안 숯불 닭바비큐’ 의 가맹점 창업비용(20평 기준)은 임차비용을 제외하고 4700만원선이다. 031 - 206-2112
출처 : 문화일보 김상훈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