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창업지원상담
창업지원상담

제목신보, 창업 1년내 기업 최고 3억원 보증2006-06-01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한계기업 자구노력 달성 못하면 퇴출"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0일 "올해 500여개의 창업 1년 이내 기업을 선정해 최고 3억원의 맞춤형 대출 보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장친화적인 중소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과 구조조정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우대 보증을 받은 기업이 5년 안에 경영 목표를 달성하면 보증 금액의 5%를 신보에 출연하는 성과 공유제도 운영한다.

김 이사장은 "신용보증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증 잔액을 매년 1조원씩 줄여 2010년에는 25조원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한계기업이나 고액.장기 보증기업에 대한 보증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인 기업 등 100~200개의 한계기업에 대해서는 6개월마다 점검해 자구노력을 달성하지 못하면 보증을 중단해 퇴출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환경에 맞게 신용보증제도 운영의 근간인 신용보증기금법의 개정을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출 보증 일변도에서 벗어나 1,2 금융권과 국내외의 각종 금융 상품에 대해 보증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립 이후 신용보증 누계액이 293조2천80억원에 달하고 2001년부터 5년간 신용보증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부가가치 창출 4조8천234억원, 고용유발 23만8천여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사장 결재 문서를 217개에서 6개로 대폭 줄이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며 "신보가 국내 처음 도입한 임금피크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 연령을 업무 능력별로 차등화하고 성과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또 새 기업이미지(CI)로 `KODIT´(Korea Credit Guarantee Fund.코딧)을 도입하고 6월1일 CI 선포식을 갖는다.

김 이사장은 "새 CI는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사회를 선도하는 핵심기관이 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신보를 표상하는 마스코트 `신용이´도 함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