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 현역 및 전역군인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양대는 충남도의 지역인적자원개발 중점사업인 ´현역 및 전역예정 군인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충남도는 논산과 계룡이 육.해.공군본부 외에 제2훈련소, 항공학교 등 군 부대가 많이 소재하고 있어 현역군인의 다양한 자기역량계발과 전역예정 군인의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이번에 사업을 운영할 대학으로 논산에 본부캠퍼스를 둔 건양대를 사업추진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건양대는 군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전역후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 실무 영어능력 강화 과정, 창업자 서비스 및 리더십 함양과정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인터넷 시장을 통한 사업능력을 기르기 위해 웹사이트 홍보전략, 쇼핑몰 마케팅, 옥션 상품판매 실습, 업체 방문 등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을 비롯해 비즈니스 관련 영어를 배울 수 있으며 서비스, 리더십 등을 키우는 교육도 진행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은 이달말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출처 : 뉴시스 이충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