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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상담

제목“맛과 서비스가 저가 마케팅의 성공 키워드”2006-06-2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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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전문점 ‘우쌈’ 개점 넥스프 윤 양 효 대표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할 것이며, 나눔경영 실천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근 소고기 전문점의 웰빙을 표방한 ‘우쌈(www.woossam.co.kr)’을 개점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넥스프의 윤양효(47) 대표. 그는 저가 삼겹살 전문점인 ‘와돈(www.wadon.co.kr)’과 치킨전문점 ‘하프앤드(www.halfand.co.kr)’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이런 윤 대표가 사업성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웰빙이다. ‘우쌈’ 역시 사업 컨셉트는 친환경과 웰빙으로, 1등급 유기농 야채와 천연과일 유산균으로 만든 소스인 락토소스를 개발했다. 천연생과일을 유산균으로 60일 이상 배양시켜 만든 락토소스는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뿐 아니라, 영양분 섭취를 도와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쌈의 또 다른 경쟁력은 가격. 소고기임에도 불구, 1인분에 6000~8000원 선으로 저렴한 것은 본사에서 직접 손질한 고기, 소스, 각종 양념 등을 진공 포장해 배달하는 물류시스템 덕분이다.

윤 대표는 “외식시장은 고가와 저가 아이템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저가 마케팅의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철저한 고객지향의 서비스에 맛과 가격이 조화를 이뤄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의 표본을 만들겠다’는 윤 대표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회사는 매달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월급여의 1%를 기부하는 운동으로 화답하고 있다. 우쌈의 창업비용은 가맹비, 실내장식비 등(점포임대료 제외)을 포함해 6000만원 선이다. 02-543-3335

출처 : 문화일보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