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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린이 교육용품 창업 ‘블루오션~’2006-07-0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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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세 아동 ‘에인절 비즈니스’ 경기 상관없이 안정적 성장세

어린이 교육용품 창업이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에인절(angel) 비즈니스’로 불리는 어린이 교육창업은 1세에서 10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을 말한다.

출산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 맞춘 사업이다. 경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사업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구매결정권이 아이들이 아닌 부모들에게 있는 데다 교육적인 요소가 가미됐다는 점은 일반 아이템에 비해 접근이 쉽지 않은 점이다.

◆업종 특성 = 유아교육용품 전문점은 교육용품과 도서를 파는 판매와 서비스업인 교육을 결합한 신업종이다. 주택가에 자리잡아 젊은 주부들이 유아교육을 위해 마음 놓고 시간을 보내며 유아교육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기본 컨셉트이다. 이와 함께 유아독서지도 강좌, 창의교실, 엄마가 배우는 멋쟁이교실, 가족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은 서비스업인 교육업종의 특성을 띠고 있다.

◆입지와 유의사항 = 아이템 특성상 독립창업은 불가능하다. 상품수급이나 교구의 제작 시스템을 개인이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입지는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밀집상권의 접근이 용이한 1층이 유리하고 점포 크기는 최소 30평 이상은 돼야 한다.

상권은 대단위 주거밀집지역이면서 20, 30대 젊은 주부들이 많이 사는 곳이 좋다. 육아경험이나 교육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예비 창업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판매하는 교육상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예비 창업자들은 본사가 실시하는 상품교육이나 매장운영 교육을 받은 후 창업에 나서야 한다.

출처 : 문화일보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