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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일본에서 뜨는 창업]스시전문 배달점2006-07-1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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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30분내 신선한 초밥 맛봐

일본에서는 최근 신선하고 맛있는 스시(초밥)를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 먹을 수 있는 ‘스시전문 배달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일본푸드 서비스협회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전체시장은 지난 2004년 이미 24조엔을 넘어섰고 이중 음식택배시장은 지난해 말 현재 8조엔(약 72조원)에 이르고 있다.

오사카 주오구에 위치한 ㈜유메노마치는 이 같은 시장 수요에 착안, 스시배달요리점 ‘데마에칸’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개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6000여개의 가맹점 및 제휴점이 성업 중이다.

‘데마에칸’은 전국 무료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주문을 받아 즉시 제공한다. 본사 콜센터가 일괄 접수, 각 지역의 가까운 체인점으로 배달을 통보하면 체인점은 냉동 보관된 스시를 고객이 바로 맛볼 수 있게 원하는 곳까지 바로 배달해 주는 것. 고객은 주문한 이후 30분내에 신선한 스시를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1인분 기준으로 평균 640엔(약 5800원).

‘데마에칸’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모든 식재료가 야마가타현 특별 재배 농산물 인증을 받은 저 화학비료 재배 쌀, 천연 소금, 식초 등 웰빙식이기 때문이다.

본사가 주문대행 및 상품(냉동 상태)을 일괄 공급, 프랜차이즈 운영은 비교적 쉬운 편이고 창업 자금은 가맹비, 교육비, 상품 매입비, 냉동고 구입비 등 총 722만엔(약 6500만원·점포 임대료 제외) 정도가 들고 수익률은 39%정도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송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