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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산물 전문점 고객 유혹2006-10-2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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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굼터 생선구이 전골 육질 좋고 양도 푸짐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가 낮고, 담백한 해산물 아이템이 창업시장의 떠오르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해산물 전문점은 지난해 낙지요리, 먹장어(곰장어); 초밥 전문점 등의 브랜드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양적 팽창이 이뤄졌다. 해물 중심의 ‘화이트 미트(White meat)’가 ‘레드 미트(Red meat)’로 불리는 육류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추세.

이들 해산물 전문점은 다양한 메뉴와 독특한 풍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소장은 “해물 아이템은 웰빙과 매스티지 열풍에 부합해 창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라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조리의 차별화로 고객의 입맛과 만족도를 높이는 고품질 유지정책이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생선구이 전문점 ‘어굼터’= ㈜팬마트의 생선구이 전문점 ‘어굼터(www.eogumter.co.kr)’는 고등어와 삼치, 갈치 등 제철 생선류를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어굼터’ 요리의 차별성은 가공된 생선을 냉풍건조시켜 육질의 쫄깃함을 극대화한 데서 온다. 지난 2001년 첫선을 보인 ‘어굼터’는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냉풍건조 가공법을 개발했고, 생선 맛을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 ‘어굼터’의 메뉴는 생선을 주재료로 한 구이, 전골, 탕 등 다양하다.

대표 메뉴인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은 육질의 맛이 좋고, 양도 푸짐해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퓨전식 소스를 가미한 ‘삼치 양념구이 정식’은 여성과 아이들에게 호응이 높은 메뉴. 연어 턱살을 구워 소스에 찍어 먹는 ‘연어 턱살 구이’는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독특한 맛 때문에 입소문이 퍼져, 현재는 9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중견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했다.

김승국 팬마트 대표는 “해물 요리지만, 70~80%를 조리, 포장 상태로 가맹점에 제공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조리가 가능하다”며 “가맹점주들이 실망하지 않는 생선구이 명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2-403-9285

◆한·중·일 해물요리를 한자리에 ‘조치조치’= 해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해산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간단한 술안주를 비롯, 가족의 외식 공간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퓨전 해물포차 ‘조치조치(www.jochijochi.co.kr)’는 한·중·일 3국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해물 중심 메뉴로 젊은 층에서부터 장년층까지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 해물 요리로는 바지락과 홍합, 가리비가 들어간 ‘조개탕’, 야채와 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순대’, ‘꽁치 죽염구이’, ‘해물 떡볶이’, ‘도미 물회’ 등이 있다. 중국 퓨전 해물 요리로는 광어살의 부드러움과 뼈의 바삭한 맛을 자랑하는 ‘광어 한 마리’와 칠리소스에 버무린 꽃게 튀김 요리인 ‘칠리 꽃게’ 등이 있다.

한국과 중국 해물 요리가 애주가들에게 인기가 있다면, 일본 해물 요리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 있다. 훈제 연어와 달콤한 단호박이 어우러진 ‘연어 단호박 샐러드’는 저칼로리 샐러드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치조치’는 개성있는 해물 요리와 함께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도 유명하다. 02-3473-4646

출처 : 문화일보 이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