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담’… 천연소스에 전자유도 가열방식 풍미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지만 도축과 수입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의 반대급부로 소비자들은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대안으로 호주산 쇠고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울 푸드라인의 ‘행복한 우담(www.woodam.net)’은 호주산 수입 쇠고기를 사용, 저렴한 가격과 최상의 맛을 동시에 선보이는 업체다.
시장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 충분한 물량의 고급 쇠고기를 공급한다. 또 가격 경쟁력에만 집착해 질이 떨어졌던 기존 수입육과 달리, 고품질 쇠고기를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행복한 우담’은 고기 굽는 방식부터 차별화를 자랑한다. 간편하지만 맛이 떨어지는 가스연료나, 맛은 좋지만 번거롭고 옷에 냄새가 배는 숯불 대신 전자유도 가열방식을 사용한 ‘로스터’는 숯불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이고 간편하다.
쇠고기 고유의 맛을 살려주는 천연 특제소스는 본사 부설 ‘한울 외식연구소’가 개발한 웰빙천연소스다. 버섯과 각종 허브를 이용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각종 쇠고기 구이와 허브를 이용한 육회 샐러드, 샤브 전골과 생불고기, 매생이 국수 등은 생야채의 알싸함과 깊은 국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현재 개발된 메뉴만 200여종에 달한다.
고기집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는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또 상권과 점주의 감각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로 점주들로부터도 호평받고 있다.
신석순 대표는 “1인 1조리 설비를 갖춰, 예비 창업자에게 완벽한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금과 입지 문제도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주고, 계약 체결 후에도 가맹점 별로 담당 매니저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우담’의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7200만원이다. 02-2291-2500
출처 : 문화일보 이동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