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와 중기청은 IT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24일 정보통신부에서 양 기관 간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양 기관은 IT중소기업 창업 활성화, R&D 활동 촉진, 통계 및 정책홍보 연계 강화 등 10개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양 기관 본부장급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정책협의회’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IT 중소기업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강화, 캐시 플로우 시스템의 중기청 확산사업 지원 등 9개 세부 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07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와 중기청은 중․장기적으로는 공동 투자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시범사업 및 IT중소기업의 생태환경 건전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사항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T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채널이 구축되고, 양 기관간의 지원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활용될 경우, IT 중소기업이 다양한 정책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하게 되는 등 정부간의 정책 시너지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IT중소기업인의 최대 행사인 IT SMERP 행사기간 중에 MOU를 체결하여 IT 중소기업의 사기를 더 높이게 되었고, 양 기관간의 실질적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하기관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과 중진공간의 MOU도 이날 함께 체결하게 되어 IT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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