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시장이 'e러닝'에서 'u러닝(유비쿼터스형 학습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마사소프트(대표 김병훈)는 인터넷 교육용 소프트웨어(SW) 시장을 선점한 벤처기업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기술력을 앞세워 신기술창업센터에서 출범한 이 회사는 '유비쿼터스 컨버전스 연동기술'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찾았다.
u러닝, 모바일, 방송통신융합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와 콘텐츠를 상호 연동하는 기술이다.
김병훈 대표는 "u-Learn 통합교육시스템은 언제 어디에서나 원하는 단말기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u러닝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교육 기획, 설계와 콘텐츠, 시스템개발, 네트워크 연결, 교육 등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아마사소프트는 한 화면을 동영상 강의, 강의 자료, 퀴즈, 용어사전 등 네 개로 나눠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 'UL-Player'도 개발했다.
사업은 단말기와 u러닝 솔루션으로 이원화돼 있다.
단말기사업은 창업 초기에는 휴대폰 문자 소프트웨어를 공급했지만 이제는휴대폰 소프트웨어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정도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창업 초기 종업원 2명으로 시작한 아마사소프트는 현재 30명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출처 ;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