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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투자장터] 20년간 뼈 연구…특허만 22건 보유2006-12-20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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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래서 투자했다 / 보스톤창업투자 - 오스코텍◆
지난 8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골다공증ㆍ관절염 치료제 등 합성신약과 치주질환 치료제 등 천연물질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년 동안 뼈 연구에 매달린 김정근 대표와 박사급 고급 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임직원 54%가 석ㆍ박사급 연구개발(R&D) 인력일 정도로 신기술 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대부분은 신약 개발에 투자만 하고 있을 뿐 수익 모델이 없지만 이 회사는 연구 성과물을 속속 사업화하고 있다.

장기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기능성 식품 소재, 건강보조식품, 치과용 뼈이식재 등을 사업화해 최근 3년간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2003년 22억원이던 매출액이 2004년에는 35억원, 2005년에는 54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40%를 기록한 알짜기업이다.

보스톤창업투자(대표 김현우)가 투자를 검토하던 지난해 초 오스코텍은 신약 개발과 뼈이식재의 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공장 설립 자금이 필요했다.

특히 영국 퀸타일스에서 전임상을 앞둔 골다공증 치료제와 관절염 치료제는 장기적으로 회사에 큰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단기 매출 영역에서는 치과용 뼈이식재 바이오세라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뼈 관련 신약기술 400여 곳 수출 = 오스코텍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뼈 관련 사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했으며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이 투자 매력이다.

독자적인 신약개발 능력도 이 회사의 핵심 역량이다.

기반 기술인 칼슘포스페이트 나노 크리스털 코팅 기술을 중심으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원스톱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신약 개발의 단초가 되는 물질을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다.

기존 뼈 관련 신약개발 연구방법보다 무려 100배 이상 빠른 결과를 도출한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응용해 세계에서 가장 신속하게 파골세포의 활성 측정이 가능한 오스 킷(OAAS kit)을 자체 개발해 암젠, 제넨텍,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와 대학 연구소 등 전 세계 40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

오스 킷은 나노 크리스털 코팅 기술을 이용해 한꺼번에 최대 256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실험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회사보다 신약 후보물질을 3년 이상 빨리 걸러낼 수 있다.

◆ 특허 22건 보유 뼈 연구 선두주자 = 이 회사의 독보적인 신약 개발력은 39건의 특허 출원과 22건의 특허 등록이 입증한다.

지난 8월 특허 등록을 마친 대사성 골질환 및 관절염, 치주질환을 억제하는 신물질은 획기적인 성과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사성 골질환 예방 신물질(OCT-1547)은 파골세포의 생성ㆍ활성을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보다 생체이용률을 20배 이상 높였다.

현재 영국 퀸타일스에서 전임상을 거의 완료하고 최종보고서 작성 단계에 있다.

삼칠근 추출 성분(BT-201)은 항염증 효능이 있으며 연골ㆍ뼈세포 파괴를 억제한다.

오스코텍은 현재 골다공증ㆍ관절염ㆍ치주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등 13개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3가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내년에는 관절염 신약 후보물질인 TCK1과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엔 사료기업인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와 함께 관절 건강용 기능식품 소재인 `AIF`를 이용한 마필 관절용 첨가제 개발에 성공해 기능성 동물 사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 계약은 말 임상시험 등 철저한 검증과정 끝에 성사돼 미국 등 외국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본 식품회사 및 제과업체와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판로를 마련했다.

특히 코스닥 상장을 통해 250억원 이상의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돼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