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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올해 제조업 창업 ‘사상 최악’2006-12-2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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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만 2445곳→7666곳… 3년새 40% 급감::) 극심한 내수 침체와 환율 하락 등 경제환경 악화 영향으로 올해 제조업 창업이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23%를 웃돌던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도 올해에는 16%대로 급락하면서 ‘제조업 위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과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올 1~11월에 전국에서 새로 설립된 제조업 신설법인 수는 766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8 755개)과 비교해 12.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신설법 인 수는 업종별 신설법인 현황이 처음 집계된 지난 2003년 1만24 45개에 달했으나 2004년 1만1078개, 2005년 9435개로 떨어진 뒤 올해에는 감소세가 더 커진 것이다. 올 12월중 지난해 12월 수준 (680개)의 제조업 신설법인이 추가된다고 해도 8300여개에 그쳐 지난해보다 1000개 이상 감소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월평균 제조업 신설법인 수도 2003년에는 1037개에 달했으나 200 4년 923개, 2005년 786개로 줄더니 올 1~11월에는 697개로 더 떨 어졌다.

올 1~11월중 서비스업·건설업 등을 포함한 전체 업종의 신설법 인 수는 4만628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8199개와 비교해 4.

0% 감소했다. 12월 실적을 포함하더라도 올 한해 신설법인 수는 5만개를 겨우 넘기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4년(4만 8585개)에 이은 역대 2위의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전체적으로 위축된 창업 열기 속에서도 특히 제조업 위축세가 가 장 두드러지면서 올 1~11월중 전체 신설법인에서 제조업 비중은 1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제조업 비중은 지난 2003년 23.6%에 달했으 나 2004년 22.8%, 2005년 17.9%로 떨어지더니 올해에는 16%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출처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