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03년부터 15개업체 9천4백만원 보조 -
해남군에서는 지난 12월 21일 해남군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05,'06년에 중소기업 창업자금을 대출받은 4개 업체에 대하여 대출금액의 5% 이자를 보전해 주기로 심의하고 3천8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신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한 본 사업은 '03년부터 조례에 근거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일정 이자율을 적용하여 금년까지 총 9천4백만원의 군비지원으로 15개 업체가 혜택을 보게 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그동안 군에서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진행 중인 화원면 억수리 일대 대한조선소를 비롯한 연관도시개발, 그리고 산이면 일대의 J프로젝트사업 등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향후 우리군에 더 많은 투자가 성사되도록 실질적인 기업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조선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은 많은 기업을 유치함은 물론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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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