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미취업자와 실직자, 명퇴자들이 증가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창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아이템이나 업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창업 전문가들은 내년에 웰빙과 건강, 환경개선, 소자본 창업, 펀(Fun) 요소를 가미한 조이(Joy) 아이템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피부미용전문점 '피부천사'(www.skinangels.co.kr)는 4000원부터 6만원까지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있다.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호아센'(www.hoasen.co.kr)의 경우 쌀국수의 건강성과 에스닉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소자본 창업도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중 하나가 배달업. 치킨과 피자 배달 아이템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점포 크기가 작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네네치킨'(www.nenechicken.com)은 치킨업계 최초로 피자박스 형태의 포장을 도입, 별도의 상차림이 필요 없다. '얍스터'(www.yabster.co.kr)에서는 바다가재 등 희귀애완동물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다.
환경 관련 업종도 눈여겨볼 만하다. '반딧불이'(www.ezco.co.kr)는 오존을 이용한 실내환경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푸르른 계단'(www.cleanboy.co.kr)은 7층 이하 건물의 계단을 청소해주고 있다.
특허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e-붙임머리'(www.bestmo.com)는 올링과 티이라라는 특허받은 기술력과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도 펀마케팅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유아교육도서교구판매점 '키즈킹콩'(www.kidskingkong.co.kr)은 단순한 도서와 교구 판매 외에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