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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비창업자 "자금마련·아이템 선정 쉽지않아요"2007-01-1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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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들은 자금 문제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고 있고, 아이템 선정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가 최근 창업박람회나 설명회 등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999명(남 653명, 여 346명)을 대상으로 예상 창업자금 및 창업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3.4%가 자금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아이템 선정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응답은 59.5%였고, 입지-상권(26.7%); 정보나 준비 부족(14.8%);자신감과 두려움 등 마인드 부족(17.8%) 순이다.

예상 창업자금에 대해서는 7000만원 이상~1억원 이하가 30.7%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이 23.7%, 7000만원 이하 16.9%, 3000만원 14%, 2억원 이상 10.8% 순이다.

창업 후 기대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6.6%가 월 50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400만원 이상은 18.9%, 300만원 이상 18%, 200만원 이상 8.7% 였다. 1000만원 이상 수익을 기대하는 예비창업자는 7.9% 였다.

희망업종은 외식업이 42.6%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36.6%); 유통업(12%); 무점포-온라인 창업(4.8%)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창업시 가장 우려되는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해서는 대선에 따른 정책 변화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고, 장기화되고 있는 불경기-경기불안(33%);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14%); 노조파업 등 노사 갈등(9%); 국가신인도(4%) 등의 순이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1억원 이하의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샐러리맨들이 많다"며 "정부나 지자체,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이 앞장서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 수립 확대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