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본사가 얼마나 탄탄하고 의욕적인가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다. 창업자가 제아무리 의욕이 넘치고 장사에 자신 있어도 본사 지원이 미비하면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따라서 본사의 경험은 물론 신생업체라 하더라도 얼마나 의욕적인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존 영업 중인 프랜차이즈에 합류할 때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를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 이는 주로 외식업 창업에 해당하는 경우로, 그에 버금가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성공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물론 극히 일부에서 별 볼일 없는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돈 욕심에 로열티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름값’을 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주장하는 말을 100% 받아들이는 것도 삼갈 것. 대개 본사 사장을 만나 사업설명을 듣기보다 영업직원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업체에서는 영업직원에게 가맹점을 오픈할 때마다 수당을 지급, 오로지 수당만을 바라보는 직원의 말에 현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 선택 후 본사는 흥망에 책임이 없다. 단지 성공을 위해 조언과 안내를 할 뿐이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출처 : 스포츠칸 |
